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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 동대문미래재단, 청계천 환경개선 및 동대문 상권활성화 앞장 2018.07.14



동대문미래재단은 서울시설공단과 청계천을 아름답게 가꾸는 ‘청계아띠’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계천 일대 환경개선활동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여름 동대문미래재단의 환경개선활동은 청계천을 찾는 내외국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청계천 오간수교 주변을 지역 핫플레이스로 조성해 동대문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동대문미래재단은 큰 나무나 그늘이 없는 청계천 오간수교 밑 수상무대 주변에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폭이 8m에 달하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대형 파라솔을 분수대 주변으로 비치했다.


뿐만 아니라 동대문미래재단은 오는 하반기에 두타면세점 및 두타몰 임직원들과 함께 청계천 오간수교와 전태일 다리 사이의 구간에 다양한 꽃과 화초로 조경 식재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밤에도 활발한 상권특성을 고려해 청계천 부근 심야 조명을 개선하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동대문미래재단은 지속 가능한 봉제산업의 발전을 위해 봉제사업장 취약환경 개선 공모사업 접수를 오는 25일까지 받는다. 사업자등록 후 중구에서 봉제관련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 중 작업환경 개선지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 우편접수 후 전문가의 현장평가를 거쳐 10개 업체를 8월 중에 선정, 1곳당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동대문미래재단은 동대문 상권의 지속 발전을 위해 2015년 10월 두산그룹이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곳으로, 봉제공장 후원을 비롯해 서바이벌 패션K를 통한 패션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소상공인 중국어교육 및 상권 화재예방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