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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즈] 동대문미래재단, 동대문 배경 게임 '더 로스트 피날레' 오픈 2019.09.27



동대문미래재단이 동대문의 역사와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야외형 롤플레잉 게임 '더 로스트 피날레(The Lost Finale)'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게임을 통해 동대문의 근간이 되는 패션 산업과 지역 역사 등 다채로운 모습을 퀘스트(임무)에 따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이 게임은 다음 달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전 오픈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며 예상 체험 시간은 2~3시간 가량이다.


야외형 롤플레잉 게임은 체험자 본인이 스스로 게임의 주인공이 돼 현실과 결합된 스토리 상의 단서를 찾아 장소를 이동하며 퀘스트를 수행하는 대체현실 게임이다.


동대문 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동대문미래재단'은 지역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몰입형 대체현실게임 리얼월드 플랫폼 제작사 '유니크굿컴퍼니'와 함께 이번 게임을 마련했다